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미얀마에 엄청난 태풍이 오고, 미얀마 지도가 바뀌고... 인터넷이고 전기고 다 끊겼었습니다.
어제부터 간신히 회사 인터넷이 복구되어 예전에 찍어놨던 사진 올립니다.

지난번에 접합선 수정하려고 붙여놓은 퍼티를 갈아봤습니다.
그런데 액상퍼티가 아니라서 그런지, 틈새가 큰 곳은 깔끔하게 매꿔지는데, 틈새가 좁은 곳은 갈다보면 그냥 퍼티가 떨어져버리네요.
이래서야 좁은 틈새에는 솔퍼티가 전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살짝 갈아서 서페이서 뿌리고 좀 다듬구 다시 뿌리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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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를 가는 중간 중간에 먹선을 흘려넣을 홈을 갈았습니다.
이 작업이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칼로 흠집을 내다가 실수하는 순간... 칼이 계속 그쪽으로 치우쳐서 처음부터 신중하게 조금씩 조금씩 선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그래도 너무 지저분해서 뭐 쓸만한거 없나 찾아보다가 바늘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늘로 일단 천천히 선을 그어주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아트나이프로 홈을 약간 더 크게 갈아주면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되네요..^^  공구들을 구하기 쉽지않아 잔머리만 느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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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접합선 수정이 필요없는 부품들을 적당히 갈아주고 서페이서를 뿌렸습니다.확실히 스프레이 부스가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절감했습니다... 그리고 먹선 홈도 아직 더 그어줘야하고...
이 작업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작업하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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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제 작업공간입니다.
종이모형 작업공간에 이제 프라모델이 들어온 것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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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들을 보관하기 위한 종이상자...
만들고나니 괜히 어렵게 만들었다 싶네요... 훨씬 쉬운 방법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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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작한 스프레이 부스...
동네에서 구입한 2만2천원짜리 환풍기를 박스에 달았습니다... 환풍기가 생각보다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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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담배피면서 테스트해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
에어브러쉬가 없어서 스프레이 뿌릴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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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