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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도면을 디자인할때 생기는 문제 중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관절입니다.
특히 제 경우는 가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관절이 많은 편인데요. 종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형 작업할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존 SD 하이뉴 같은 경우에는, 원통을 단순히 구멍에 끼워넣는 관절들이 조금 있었는데, 몇가지 단점들이 있었습니다.
관절을 몇번 돌리면 종이가 금방 헐어버리거나, 회전 이외에 좌우로 헐렁거리는 단점들이죠...

하지만, 임펄스에서부터는 모두 위 사진과 같은 관절로 장착되었습니다.
얇은 원통을 굵은 원통 안에 끼워넣는 형태로, 관절의 위치가 잘 고정되고, 잘만 만들면 뻑뻑하게 잘 버티는 관절이 만들어집니다. 마찰면이 더 넓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람들마다 접는 면을 사용하는 방법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전개도대로 만든다고 무조건 뻑뻑한 관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종 조립을 하기전에 약간의 시행착오를 통한 수정과정이 필요합니다.


위 사진은 회색부품을 네모난 흰색 부품사이에 넣고, 원통을 관통시켜 접히는 관절을 구현하기 위한 작업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무작정 조립을 하다보면 흰색 원통의 크기가 적당하지 않아 들어가지 않거나, 헐렁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 희색부품이 넓은 원통이므로 먼저 만들고, 흰색원통을 살짝 가조립해서 끼워봅니다. (저는 원통의 1/3에만 풀칠하고 조립해서 크기를 체크합니다.)  너무 헐겁거나 들어가지 않는다면 흰색원통의 굵기를 다시 조정해서, 상당히 뻑뻑한 정도의 크기가 되도록 만듭니다.

그 이후에 관절을 조립하면, 훌륭한 퀄리티의 관절이 만들어집니다. ^^
Posted by 여비★